몇주 전 easter holiday때는 타지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친구들이 오클랜드로 많이 돌아왔다. 그중엔 해외에서 온 사람들도 있어서 반가움은 두배. 여하간 닷새의 break동안 그 사람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니, 벌써 2~4년전인 일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더군. 반가움도 반가움이지만 세월 정말 빨리 흐르는구나 하며 약간은 측은해지기도 했다. Easter break는 그렇게 끝났고, 그들은 각자 지내던곳으로 돌아갔다.
어짜피 또 시간이 지나면 그들의 빈자리가 무덤덤하게 느껴지겠지만, 그리고 뉴질랜드의 특성상 사람들이 떠나는것이 아주 자연스러울수도 있지만, 난 내 주위의 사람들이 내곁을 떠나는것이 싫다. 하지만 또 1, 2년 후에는 공부를 더 하기위해, 혹은 더욱 큰 세상을 보기위해 친구들은 뉴질랜드를 떠날테고, 나 역시 부모님과 친구들, 그리고 정든 동네를 뒤로하고 어딘가로 떠날지도 모르지. 지난일을 붙잡지 않고 새로운것을 받아들일줄도 알아야 하는데, 난 언제나 뒤돌아 보고싶고 그저 이자리에 안주해버리고 싶다.
생각해보면 난 그들의 빈자리보단, 내가 그 사람들으로부터 지워진다는 사실이 더 두려운것일지도 모른다.
어짜피 또 시간이 지나면 그들의 빈자리가 무덤덤하게 느껴지겠지만, 그리고 뉴질랜드의 특성상 사람들이 떠나는것이 아주 자연스러울수도 있지만, 난 내 주위의 사람들이 내곁을 떠나는것이 싫다. 하지만 또 1, 2년 후에는 공부를 더 하기위해, 혹은 더욱 큰 세상을 보기위해 친구들은 뉴질랜드를 떠날테고, 나 역시 부모님과 친구들, 그리고 정든 동네를 뒤로하고 어딘가로 떠날지도 모르지. 지난일을 붙잡지 않고 새로운것을 받아들일줄도 알아야 하는데, 난 언제나 뒤돌아 보고싶고 그저 이자리에 안주해버리고 싶다.
생각해보면 난 그들의 빈자리보단, 내가 그 사람들으로부터 지워진다는 사실이 더 두려운것일지도 모른다.
# by | 2008/04/06 21:52 | -잡담 | 트랙백 | 덧글(3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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