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그로부터 2주가 약간 지난 오늘, 그것은 아직도 나를 맴돌고있다. 매일아침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잠에서 깨지만, 역시나 그것은 혹독한 고요함속에서 나를 맞이한다. 한달정도를 두고봐야 안다지만, 그것은 날 쉽게 떠날생각이 없는것 같다. 아마 죽는 순간에도 내 귀에 속삭이지 않을까?
하지만 놀란 가슴은 나 답지 않게 짧은시간안에 가라앉았다. 처음에는 다시는 일어서고싶지 않았었는데, 사람은 역시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살길을 찾는 모양이다.
어짜피 이길을 선택한 나로써 결코 피할수 없는것이라면, 그것을 내 숙명으로 겸허히 받아들이는것이 나에게 남은 유일한 선택일지도 모르겠다.
I'm gonna miss the peaceful silence of the starry starry night
# by | 2008/07/12 15:58 | -잡담 | 트랙백 | 덧글(2)


